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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바로 제품 써보고 보고서 쓰는거 하는데 화장품 리뷰 검색하다가 말많고 논란되던 블로그 우연히 들어가서 첨봤네요 
블로거끼리 친한지 서로 엮여 있고 친목모임하는데 딴세상 주부들이네요 부산의 럭셔리 블로거는 옷한벌 한벌 상세히도 써놨던데 티셔츠가 50 에 자켓300이 싼거래요 신발도 몇십만원 가방 천만원대ㅠㅠ 근데 아이한명 키우며 젊은여자던데 뭔 돈이 그리도 많아요?
얼굴도 살짝 빈티나고 몸매는 좋아도 옷도 그저 그래보이고 남편도 젊고 사업가도 아닌것 같은데 도우미분에 아이케어담당분까지 
집은 왠일인지 잘안보여주는데 잠깐씩 나오는거 봐서는 엄청 좋은집도 아니던데요 




대체 저리살려면 친정에서 다해주는건지..본인은 협찬 공짜도 안받는다 써놓았던데 대단하네요 
그와 친분있는 서울사는 한때 미코까지 했다는 분은 재치와 미모는 좋은데 이분도 팔자좋아서 맨날 먹고 노는데 이분은 연예인들과 친분도 있고 남편도 국대감독이더만요 
친정,시댁이 워낙 잘사는거 같는데 그래도 저렇게 살기에는 남편월급으로는 절대 못하겠다 싶어요

전 겨우 몇만원땜에 보고서 10장씩 쓰는데 놀랍지만 인터넷상의 허상이 아닐까? 의구심도 드네요



제가 알기론 친정도 부유하고, 남편은 의사출신인데 사업하는걸로 알아요. 이리저리 사업 많이 하시던데요.
한달에 아이교육비, 외식비, 의복구입비 몇 천 들듯해요. 대단하죠. 남편이 한달에 억 단위로 벌어다주나봐요(이건 순전히 나의 추측) 백화점에서 저런 명품관 옷과 신발들을 척척 사는 사람들은 누굴까 했는데 인터넷세상에서 봤어요.

뭐 인생 즐겁게 사는것같아 그건 부럽네요.



ㅎㅇㅅ는 하우스요 ㅂㄷㅇㅎㅇㅅ요렇게 되어 있던데요 부산블로거요


서울 국대감독부인은 동계종목이구요
ㄷㄷㅁ 요 시크하고 콧대 높은여자에게 붙는말
이분은 연예인들 하고도 친분이 많고 같이 동네모임도 하더군요 말도 재치있고 이뻐요 남편국대동계올림픽 감독인데 돈을 저리 쓸수 있나 싶었는데 글들보니 남편도 스키했고 시댁부자에 어릴때 연예인들과 같은동네살았더라구요







이분 블로그는 그냥 쭉 이렇게 사는여자도 있구나 하면 잼있게 읽어지더라구요 뭐 남편분 일년에 석달만 집에 온다는데 도우미가 살림해주고 본인은 돈쓰러 다니면 그것도 괜찮은 삶이구나 싶었어요

전 블로그는 애초에 몰랐고 어쩌다보니 인스타그램에서 강아지때문에 알게 되어 보게 되다 알게 되었는데
팬도 아니고 덧글도 안달지만 뭐 나름 열심히 잼나게 살던데요?
그리고 정말 우월한 기럭지에 몸매는 제 기준으론 좀 많이 말라보였지만 요즘은 그런 몸매 선호 하니 몸매도 좋은편이라 보고 얼굴도 아주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그정도면 이쁘고
남편하고 사이도 좋아보이고

그리고 누군 애 안낳느냐 안키우느냐 하지만 누구에게나 자신의 아이는 이세상 하나뿐이고 가장 귀한 존재 아니던가요? 그리고 그아이가 첫아이의 경우엔 더욱 그렇겠죠.
그걸 그리 비아냥 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다만 아이 낳으러 수술대 위에 누워서 글 남기고 낳고 바로 사진 찍어 글 남기는건 대단한 멘탈이다 싶긴 했네요.

그냥 재미로 보면 되는거지 남의 삶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것도 일부러 열심히 찾아 보면서 까지



와...아무리 익게라지만... 맘에 안 들면 속으로 욕하세요. 전 저기 세 분 블로그 다 들어가는데 이렇게 탈 잡히고 뒤에서 기분 나쁜 소리 들어야할만한 그런 분들 아녜요. 생긴게 어떻고 사는게 어떻고 놀고 먹네 어쩌네 하는 소리.. 같은 여자로서 부끄러워요. 그냥 저렇게도 사나보다하고 말 것이지... 저라도 돈 있으면 저리 살겠어요. 남의 남편들 직업 들먹이고... 가족들도 아무말 않는 씀씀이 갖고 뭐라 그러고.. 애 낳은지 얼마 안되는 사람 사진 올렸다고 씹고...그런 얘기들은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랑 하세요. 본인들 보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이런 글 정말 별로예요. 솔직히 동네 아줌마들 몇몇이서 나 없는데서 내 사생활 갖고 이러쿵 저러쿵했다 하면 기분 좋을 사람 있겠어요...? 블로거니까 그것까지 감수해라는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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